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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변화(선택과목, 서술형, 학종)

by hopelee2000 2025. 12. 23.

2028학년도 대입은 그 어느 해보다 큰 변화의 흐름 속에 놓여 있습니다. 단순히 수능 점수만으로 대입이 결정되던 시대는 끝나고, 학생의 전반적인 학업 역량과 진로 설계, 사고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구조로 개편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능 선택과목 폐지, 논·서술형 문제 확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강화 등 세 가지 키워드는 2028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새로운 전략을 요구합니다. 본 글에서는 이 변화의 핵심을 짚고, 어떻게 준비해야 실질적인 입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대학입시 성과에 대한 이미지

수능 선택과목 폐지: 전 영역 균형 학습의 중요성

2028학년도부터 수능에서 선택과목 제도가 폐지되며, 이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군을 공부하고 시험을 보게 되는 구조로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 제도 개편은 단순히 과목 수의 변화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 방식과 전략 전반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이전에는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유리한 전략을 짤 수 있었지만, 이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전 과목에서 고른 성취가 필요합니다.

이 변화는 수험생에게 '균형 잡힌 학습'을 필요로합니다. 특정 과목에만 집중하는 방식으로는 상위권 성과를 얻기 어렵고, 모든 과목별 개념 이해와 응용력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는 어느 한 과목의 낮은 성적이 전체 등급을 결정짓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어, 과목 간 점수 편차를 줄이는 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교과 간 연결성과 융합적 사고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예를 들어 국어에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지문이 나오거나, 수학 문제에서 통계와 과학적 해석 능력을 요구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사고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각 교과의 공부가 그 과목 만을 위한 것들이 아니라 다른 과목의 문제 풀이에도 필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개념의 깊은 이해와 연계 학습을 통해 전체적인 학업 역량을 향상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논·서술형 확대: 사고력과 표현력 중심의 평가 대비

2028 대입에서는 논·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확대됩니다. 이는 단순한 정답 보다는 과정 중심의 사고력, 논리적 설명 능력, 비판적 사고를 평가하려는 것입니다. 특히 내신 성적 산출에도 논·서술형 평가 방식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은 단답형 암기 중심 학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논·서술형 문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량을 요구하게 됩니다. 단순히 내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전개하며 설득력 있는 문장을 쓸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회 교과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서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된다면, 이는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야 하는 고차원적 평가 방식입니다.

따라서 논·서술형 대비를 위해서는 첫째, 다양한 시사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둘째, 글쓰기 훈련을 통해 자기 생각을 명확히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특히 교과 기반 글쓰기뿐 아니라 일상적인 주제에 대한 자기주도적 글쓰기 루틴을 만드는 것이 피룡합니다.

또한, 학생들은 학교 수행평가에서도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발표, 토론, 탐구 보고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 모든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평가되는 사고력, 탐구력, 자기주도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논·서술형 대비는 단지 시험 성적 향상에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대입 전략의 핵심 도구입니다.

학종 중심의 전략: 나만의 이야기로 승부하라

2028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중은 더욱 확대됩니다. 학종은 단순히 수능 점수나 내신 등급이 아닌, 학생의 진로 설계, 학업 태도, 성장 과정, 공동체 활동 등 다면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이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표준화된 활동’이 아니라 ‘개인의 고유한 학업 과정’입니다.

학종에서 평가되는 요소는 크게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역량으로 나뉘며, 각 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상세하게 드러납니다. 특히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진로활동 등의 항목에서 학생의 노력과 성장, 목표를 가진 사고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 진로를 가진 학생이라면 단순히 과학 동아리에 참여했다는 기록이 아니라, 해당 활동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 탐구 주제, 문제 해결 과정, 느낀 점 등을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이처럼 ‘깊이 있는 활동’은 입학사정관에게 큰 신뢰를 줄 수 있으며, 성실함과 진정성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또한, 진로 설계의 일관성도 중요합니다. 입시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고1부터 고3까지 학생이 어떤 목표를 향해 어떻게 접근했는지를 명확히 보여줘야 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되, 그것이 하나의 주제나 관심사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결국 학종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며, 이는 곧 꾸준한 기록과 자기성찰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2028학년도 대입은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입니다. 수능 선택과목 폐지로 인해 전 과목 균형 학습이 중요해졌고, 논·서술형 문제의 확대는 암기 중심 학습에서 사고력 중심 평가로의 변화 신호입니다. 여기에 학종의 강화는 입시의 방향이 점수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 입시는 점수 외에도 진로 설계 능력, 자기주도성, 사고력, 기록력 등 복합적인 역량을 평가하는 종합 예술에 가까워졌습니다. 수험생들은 단기적인 성적 올리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의 여정을 설계하고 이를 성실하게 기록하며, 실질적인 실력을 기르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결국 2028 대입의 핵심은 ‘미리 준비하는 자만이 승리한다’는 점입니다. 변화의 흐름을 읽고, 지금 당장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입시 전략입니다.